안녕하세요.
오늘은 약 2달간 한 '마운자로(Mounjaro) 2.5mg' 을
중단 하기로 하고 남기는 최종 후기 입니다.
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
초기 체중 63.7kg에서 시작해 최종 58.2kg으로
총 5.5kg 감량했습니다.
최종 목표 체중은 54~56kg 이었는데요.
두 번째 달에 정체기를 겪으며 5mg으로의 증량도 고민했지만,
증량 대신 '마운자로 단약 후 운동'을 선택한
이유와 감량 데이터를 공유해 봅니다.
1. 마운자로 7주간의 최종 데이터 변화
그동안 기록했던 인바디 체성분 변화입니다.
| 항목 | 시작 (0주) | 1주차 | 2주차 | 3주차 | 4주차 | 5주차 (5/21) | 종료일 (6/4) |
| 체중 (kg) | 63.7 | 61.7 (-2.0) | 61.0 (-0.7) | 60.2 (-0.8) | 59.9 (-0.3) | 58.8 (-1.1) | 58.2 (-0.6) |
| 골격근량 (kg) | 22.5 | 22.1 (-0.4) | 21.7 (-0.4) | 21.6 (-0.1) | 21.5 (-0.1) | 21.3 (-0.2) | 21.2 (-0.1) |
| 체지방량 (kg) | 23.5 | 21.1 (-2.4) | 21.1 (0.0) | 20.4 (-0.7) | 20.3 (-0.1) | 19.5 (-0.8) | 19.2 (-0.3) |
| 내장지방지수 | 9.6 | 8.9 (-0.7) | 8.8 (-0.1) | - | - | 8.1 (-0.7) | 8.0 (-0.1) |
가장 만족스러운 점은
혈관 건강을 나타내는
내장지방지수도 표준 수치인 8.0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한 것입니다.
그리고,
전체 감량 무게인 $5.5 kg 중
순수 체지방에서 약 4.3kg가 빠졌다는 점도
만족 스러웠습니다.
하지만, 2. 5mg 증량 대신 '종료'를 선택한 이유
| 항목 | 시작 (4/13) | 최종 종료 (6/4) | 총 감량 결과 |
| 체중 (kg) | 63.7 | 58.2 | −5.5 kg |
| 골격근량 (kg) | 22.5 | 21.2 | −1.3 kg |
| 체지방량 (kg) | 23.5 | 19.2 | −4.3 kg |
| 내장지방지수 | 9.6 | 8 | −1.6 |
첫 달에 약 3.8kg 이 빠르게 빠진 후,
두 번째 달에는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는 긴 정체기가 찾아왔습니다.
한때 앞자리가 일시적으로
다시 올라가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었구요.
그래서 당연히 효과를 더 보기 위해 5mg으로 용량을 올릴까 고민도 했습니다.
하지만 증량을 포기하고 약을 끊은 이유

1. 불편한 부작용:
2.5mg 최저 용량에서도 거의 1달내내 미식거림이 있었습니다.
( 아... 전 이 미식거림이 너무 싫더라고요. )
그래서, 용량을 2배로 올렸을 때
찾아올 부작용이 두려웠습니다.
후기를 찾아보니 부작용이 없던 분도 있었지만,
2.5 ml에서 부작용이 없던 분들도 5mg 이후
심한 부작용이 있었고,
더러는 응급실까지 갔다는
후덜덜한 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.
뭐 고도비만도 아니고,
내장지방도 이정도로 낮아졌으니
약에 의존해 억지로 속을 울렁거리게 만드는 것보다
내 몸의 컨디션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.
2. 약이 남겨준 좋은 습관
마운자로 2.5를 하는 동안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.
밤마다 습관적으로 마시던 맥주를 끊었고,
자극적인 배달음식 섭취를 많이 줄였습니다.
제가 스스로 제일 고치고 싶었던
이 두가지 식습관이 고쳐졌고,
이 걸 유지하면서
운동량을 조금씩 늘리면서
목표 몸무게까지 남은 3kg를
천천히 빼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.
마운자로는 다이어트의
'시작 버튼'을 눌러주는 좋은 도구였지만,
결국 평생 유지하는 것은 제 생활 습관이라고 판단했어요!
이제는 건강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
최종 목표까지 도달해보겠습니다 ;)
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!
마운자로의 최저 용량으로 2달만 해봤지만,
정말 마운자로로
이 부작용들을 견디면서
식단도 조절하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.
마지막까지 힘내세요!!!
파이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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